유어웨이와 함께 은퇴자 사회참여 발판 마련
KT가 은퇴자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사단법인 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이사장 나솔인)와 사회공헌일자리 인식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일자리 지원사업 함께´ 행사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사회공헌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사회공헌일자리 활성화에 뜻을 함께했다.
´사회공헌일자리´란 금전적 보상은 적지만 자기만족과 성취감에 의미를 두는 봉사적 성격의 일자리로 탄력적 참여시간과 활동비 지원을 통해 유휴노동력의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한다.
1부 포럼 행사에서는 사회공헌일자리 지원사업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 및 기업과 NGO의 현장사례 등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에서는 ‘추억의 얄개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신계륜)가 사회공헌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은퇴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KT CSV단 최재근 전무는 “고용노동부의 사회공헌일자리 지원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KT의 은퇴자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비부머 은퇴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전국 규모의 은퇴자 재능나눔 및 일자리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은퇴자 중심의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