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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영국, 340억 증자…자동차금융 영업 ´박차´

  • 송고 2013.11.07 09:21 | 수정 2013.11.07 09:23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현대캐피탈 영국법인이 총 790억원 규모로 자본금을 확충하고 자동차금융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6일 런던에서 열린 자본증자 기념식으로,  앞줄 왼쪽부터 로드 번즈 산탄데르 UK 회장, 정찬우

현대캐피탈 영국법인이 총 790억원 규모로 자본금을 확충하고 자동차금융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6일 런던에서 열린 자본증자 기념식으로, 앞줄 왼쪽부터 로드 번즈 산탄데르 UK 회장, 정찬우

현대캐피탈 영국(HCUK)이 증자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사장 정태영)은 현대캐피탈 영국법인의 자본금을 기존 450억원(2천500만 파운드)에서 340억원(2천만 파운드) 증자한 790억원으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증자는 현지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금융 영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해 7월 영국 산탄데르 소비자 금융과 각기 지분 50%씩을 출자해 설립된 현대캐피탈 영국은 진출 1년 만인 지난 7월 자산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

특히, 영국에서 현대캐피탈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방법으로 월 할부금을 30%가량 낮춘 잔가보장할부상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을 통해 소비자의 차량구매주기를 앞당김으로써 현대·기아차 판매실적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6일(현지 시각) 16시 런던 더맨션하우스에서 열린 자본증자 서명식에는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정태영 현대캐피탈 사장, 로드 번즈(Lord Burns) 산탄데르 UK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의 해외진출은 현대·기아차의 해외 차판매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산업과 금융의 이상적 결합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이번 증자로 세계금융의 중심인 영국에서 보다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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