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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테이퍼링 연기´ 2000회복…환율 4.5↓ 1천63.4원

  • 송고 2013.11.15 15:34 | 수정 2013.11.15 15:34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00선에 안착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의 양적완화 유지발언으로 테이퍼링 시기가 연기 될 것이라는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줄어들며 외국인이 10거래일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고, 기관도 투신을 중심으로 동반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으며 지수의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4%(38.08)오른 2005.64를 기록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5천997주와 3조6천129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493억원, 기관이 1천97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2천42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99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금융업, 전기전자, 건설업, 화학, 제조업, 은행, 보험, 의료정밀, 운수창고, 철강금속, 의약품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등이 하락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2.67% 상승한 146만2천원으로 마감했고, 현대차가 2.47%,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나란히 1% 대의 강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외국인 매수세에 4.33% 올랐고, POSCO와 NAVER도 1% 내외로 오름세를 나타내며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한국전력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금융주들은 공매도 허용 하루 만에 동반 반등세를 보였다.

신한지주가 6.67% 상승했고, 하나금융지주는 5.15%, KB금융도 4.04% 올랐다.

대우조선해양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개선세와 밝은 수주 전망에 8.2% 상승했고 삼성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도 2~4%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대한전선이 채권단의 7천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감자 없이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오리온은 3분기의 부진한 실적에 이어 담철곤 대표의 사임 소식까지 전해지며 7% 이상 내렸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538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280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0.99포인트 오른 512.74로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4.50원 내린 1천63.40원으로 하락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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