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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 바닥 찍었다…단기매수 타이밍"

  • 송고 2013.11.18 09:00 | 수정 2013.11.18 09:01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증권업종지수가 역사적 저점에 진입한 반면 향후 상승요인이 부각돼 단기 매매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한국거래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증권업종지수는 현재(15일 장마감 기준) 1510.13으로 이는 금융위기 시기 저점보다도 더 낮으며 2005년 9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금융주 공매도가 허용되면서 은행, 보험에 비해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높은 증권주에 공매도가 집중돼 14일 증권업지수는 3.2% 하락한 바 있다.

반면 다만 역사적 저점 수준 PBR(주가순자산비율)밸류에이션과 하반기 이후 지속된 기관투자자 순매도 기조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증권주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오히려 중장기적으로는 자본시장 투명성 확대와 증시 거래대금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증시 전망이 최고 2320으로 긍정적이며 구조조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고, 수년내 일부 대형 증권사들의 M&A 성사로 구조재편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증권업에 대한 성장성을 전망했다.

또 "자산관리 시장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하방경직성은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보다는 15~20% 수준의 단기적인 차익을 노리는 매매 전략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업계 불황으로 자체적인 비용 감축에 나서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는 판관비 축소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손 연구원은 "판관비 축소율은 전년대비 10~15% 수준으로 이로 인한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 효과는 1.0~1.5%p 내외로 파악된다"며 " 3분기(10~12월) 증권업종 평균 ROE는 3.7%, FY13(9개월) 평균 ROE 1.7%에 머무르겠지만 실적 턴어라운드로 내년 증권사 평균 ROE는 5.8%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Top Picks´로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를 꼽았으며 이들에 대해 "자산관리(WM) 부문에서 차별화 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시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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