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8.8℃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4.0 -4.0
EUR€ 1473.9 -0.3
JPY¥ 882.7 -4.3
CNY¥ 189.2 -0.3
BTC 92,086,000 3,964,000(-4.13%)
ETH 4,514,000 176,000(-3.75%)
XRP 756.8 33.1(-4.19%)
BCH 683,900 45,900(-6.29%)
EOS 1,239 10(-0.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신한금융, 사회적 책임 강화로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

  • 송고 2013.11.19 12:12 | 수정 2013.11.19 12:13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9월 12일 세계적인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미국 다우존스의 DJSI 월드 지수에 신한금융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편입된데 대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신한금융지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9월 12일 세계적인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미국 다우존스의 DJSI 월드 지수에 신한금융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편입된데 대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신한금융지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따뜻한 금융’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 노력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창립 초기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2011년 2월 한동우 회장 취임 이후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모토아래 금융의 본업과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하나로 결합시킨 ‘따뜻한 금융’이라는 경영슬로건을 정립했다.

신한금융은 2005년 국내 은행 최초의 사회책임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2008년 UN글로벌 콤팩트 가입, 2010년 그룹 전 임직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신한금융그룹 봉사단 출범 등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주력해 왔다.

또한 그룹 차원의 효율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추진을 위해 그룹 내 CSR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전 그룹사 CEO가 참여하는 사회공헌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 환경경영을 포함한 그룹의 전사적 CSR의 계획과 기본방향을 결정,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그룹 경영전략 회의인 ´신한경영포럼’ 내 사회공헌분과를 그룹사 CSR 담당 임원 배석, 운영해 체계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09년부터 5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한국지수(DJSI Korea) 국내 은행 부문 최우수 기업 선정 및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편입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지난 9월 12일에는 세계적인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한 DJSI 월드 지수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편입됐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왼쪽)이 지난 10월 16일 한국표준협회가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한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하는 모습.ⓒ신한금융지주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왼쪽)이 지난 10월 16일 한국표준협회가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한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하는 모습.ⓒ신한금융지주

올해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기업은 전세계 총 333개 기업으로 이는 평가대상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천523개 글로벌 기업 중 13.2%에 불과한 수치다. 은행의 경우 바클레이즈, ANZ, 웨스트팩(Westpac)을 비롯해 전세계 23개 회사가 편입됐으며,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신한금융이 유일하다.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3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10월 16일 한국표준협회가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한 ‘201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를 수상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은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해관계자(소비자, 협력회사, 임직원 등)와 잘 소통하고 있는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서, 국내의 권위 있는 57명의 전문가와 2천505명의 보고서 독자가 직접 기업의 보고서를 읽고 지속가능성보고서의 국제기준인 GRI 가이드라인 보고원칙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번 KRCA에서 신한금융은 사회책임보고서를 통한 ▲그룹의 주요 사회책임경영 이슈인 따뜻한 금융, 사회공헌, 환경경영, 협력사 상생경영에 대한 추진전략 제시 ▲이해관계자에 대한 의견수렴 ▲계열사별 주요 이슈 보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의 사회 책임경영을 위한 3가지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해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공감(문화)분야에서는 신한은행이 전통문화 보존울 위한 ‘숭례문 지킴이’ 활동과 지역사회 문화ㆍ예술 전파를 위한 ‘신한 음악상’ , 남자 프로골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도 벌이고 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신한동해오픈 행사는 신한을 창립했던 재일동포 주주들이 모국의 골프 발전을 위해 창설한 대회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남자 프로골프대회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서 열린 스폰서 골프대회 중 가장 역사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또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 8월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황성하 회장이 조인식을 갖고 지난 10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최근 스포츠마케팅에서도 신한금융은 ´신한 루키 스폰서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추고 있으나 훈련여건이 열악한 비인기종목 유망주들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체조 도마에서 국내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따뜻한 금융의 정신으로 사회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하면서 지속성장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7:46

92,086,000

▼ 3,964,000 (4.13%)

빗썸

04.25 17:46

91,990,000

▼ 3,811,000 (3.98%)

코빗

04.25 17:46

91,849,000

▼ 3,976,000 (4.1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