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부사장 LG TV 이끈 혁신가, 차 부사장 TFT-LCD 산 증인
LG디스플레이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시장선도 및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황용기 TV사업부장 전무와 차수열 OLED 패널 그룹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황용기 신임 부사장은 TV와 모바일, 노트북 개발담당을 역임한 인물로 고휘도 및 초박형의 차별화된 제품을 앞장서 개발해온 업계 최고의 기술 혁신가다.
TV개발담당으로 재직 시 세계 최박형 TV개발 등을 주도하며, LG디스플레이의 TV사업 부분이 세계 1등이 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3년부터 LG디스플레이의 핵심 사업영역인 TV사업부를 맡아 대형 제품 Mix 개선 및 차별화 제품 발굴을 통해 제품 리더십을 확보하는 한편 셀 비즈(Cell Biz)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수열 신임 부사장은 한국 TFT-LCD 생산의 산 증인으로 LCD 생산의 핵심 공정 부서를 거쳐 P1 및 P8 패널 공장장과 패널 센터장을 역임했다.
2013년에는 55인치 Full HD OLED TV용 패널을 세계 최초로 양산함은 물론 플라스틱 OLED 관련 공정 개발 및 고해상도 패터닝 기술을 개발해 OLED 생산에서도 디스플레이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성과를 창출했다. 현재 OLED 패널 그룹장으로서 OLED 패널 분야를 총괄하며 차세대 OLED 기술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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