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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영 KISDI 실장 "벤처 키우고 빅데이터에 눈"

  • 송고 2013.11.28 14:02 | 수정 2013.11.28 14:0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창조경제서 벤처·빅테이터 중요… 적극 육성해야

관련 법규들도 통합 재정비 필요

최계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미래융합연구실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인터넷 경제신문 EBN 주최 ´2013 박근혜 정부 정보통신산업 정책´ 국회 포럼에서 ´ICT 미래방향´의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최계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미래융합연구실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인터넷 경제신문 EBN 주최 ´2013 박근혜 정부 정보통신산업 정책´ 국회 포럼에서 ´ICT 미래방향´의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ICT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부가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8일 EBN 주최로 국회 귀빈홀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 정보통신산업 정책 포럼´에서 최계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미래융합연구실장은 “인터넷이 방송, 통신 등 다양한 분야를 흡수하며 ICT 생태계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먼저 아이디어를 신속히 사업화 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대기업보다 벤처기업이 더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는 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실장은 “박근혜 정부가 표방하는 창조경제에서는 아이디어의 빠른 사업화가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벤처기업의 대응 속도가 대기업보다 빠르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는 다양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빅데이터에 대한 정부의 대처 방안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 실장은 “최근 미국에서는 ‘미국에서 돈이 가장 많이 몰리고 있는 기업은?’, ‘향후 상장되면 돈 벌수 있는 기업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정부 또한 빅데이터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ICT 산업의 진흥정책이 변화하는 만큼 규제정책도 함께 변해야 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그는 “C-P-N-D 생태계에서는 일방적인 공급이 아니라 상호작용이 이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규제는 더 낮아져야 한다고 본다”며 “규제를 한다고 해도 실효성에 대한 부분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산업간 구분이 없어지고 인터넷이라는 공간 안에서 온갖 산업들이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법규들도 통합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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