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불황 돌파구 찾아라”…K-건설, 스타트업과 신기술 확보 ‘잰걸음’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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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개념 서비스 패키지 ‘콤보’ 적용카드 9종으로 확대
- 송고 2013.12.18 09:44 | 수정 2013.12.18 09:45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지난 3월 ‘큐브(Cube)’카드를 출시하면서 같이 선보인 신개념 서비스 패키지 ‘콤보(Combo)’의 이용가능 카드를 확대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이로써 ‘콤보’ 이용가능 카드는 기존 ‘큐브’ 1종에서 신용카드 7종(Hi-Point 계열상품/Big Plus/Lady/Love/2030/Simple/Cube)과 체크카드 2종(Love/S-Choice)으로 늘어났다. 대상 카드 수도 30만매에서 1천700만매로 늘게 됐다.
‘콤보’는 신한카드의 2천200만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9개 품목(커피/골프/영화/베이커리/도너츠/패밀리레스토랑/편의점/피자/아이스크림)중에서 최대 2개까지 추가요금을 내고 1년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원하는 혜택을 변경하려면 카드를 교체/추가해야 했지만 ‘콤보’를 이용하면 그런 불편함이 한 번에 해소되는 셈이다.
실제로 ‘큐브’카드를 발급 받고 ‘콤보’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이용행태를 분석해 본 결과, ‘콤보’이용 전후의 이용율은 96.8%에서 99.4%로, 월 취급액은 77만원에서 103만원으로 상향되는 효과가 있었으며,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콤보’의 서비스 플랫폼에 대해 특허를 출원 중이며, 이미 ‘나노’에 대해서는 특허를 취득한 상황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분야를 지속 발전시켜가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콤보’서비스의 확대 시행은 양적, 질적으로 진정한 1등 카드사로 거듭나기 위한 ‘BIG to GREAT’전략 실천의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향후에도 시장선도 사업자로서 서비스를 확충해 ‘콤보’ 서비스 품목 및 이용가능 카드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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