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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호조에 외화증권 직접투자 전년比 22%↑

  • 송고 2014.01.17 10:51 | 수정 2014.01.17 10:52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해외증시 호조로 지난해 외화증권 직접투자 금액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화증권 직접투자 결제금액은 224억600만달러로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54억7천700만달러로 전년대비 86% 늘었고, 외화채권은 169억2천900만달러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화증권 투자액은 118억4천800만달러로 전년보다 23% 늘었다. 외화주식은 36만4천만달러로 전년보다 31%, 외화채권은 82억800만달러로 전년보다 20% 증가했다.

이같은 외화증권 투자 증가는 작년 한해 코스피가 박스권에 머문 반면, 미국과 일본 증시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투자자의 관심이 해외로 이동한 것을 반영한 결과다.

또 증권유형별 투자자의 관심은 2012년의 경우 외화채권, 2013년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외화주식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원 관계자는 "국내시장 동향 외에도 각종 연기금의 외화증권 비중 확대 등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의 외화증권 투자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국시장의 지난해 결제금액 총액은 47억4천만달러로 지난 2012년에 비해 185% 증가했다.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66%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의 지난해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36억400만달러로 전년대비 130% 증가했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직전해에는 9천600만달러였던 반면 지난해에는 11억3천600만달러로 약 12배 상승했다.

미국시장 투자잔액은 14억5천300만달러로 141% 증가했으며, 이 중 외화주식은 8억4천300만달러로 49% 늘었다. 외화채권은 6억1천만달러로 직전해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미국 외화채권 투자잔액 및 결제금액 증가는 대부분 패니매, 프레디맥 등의 주택담보부증권(MBS) 거래에 따른 것이었다.

일본시장의 지난해 결제금액은 4억8200만달러로 직전해대비 65% 증가했으며 매수보다는 매도결제금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시장 투자잔액은 12억6400만달러오 직전해대비 16% 증가했으며, 외화주식이 전체 비중을 차지했다.

홍콩시장 결제금액은 11억100만달러로 6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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