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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주식 전환 DR 전년比 36.5% 증가

  • 송고 2014.01.20 10:13 | 수정 2014.01.20 10:12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발행한 해외주식예탁증서(DR)가 국내 주식으로 전환(DR 해지)된 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36.5% 늘어났다.

반면, 국내주식이 해외DR로 전환(DR전환)된 물량은 약 2천70만주로 전년대비 20.5% 감소했으며,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는 해외에서 거래되는 국내 기업의 주식인 DR을 사들인 후 국내에서 거래되는 주식으로 바꿀 수 있고, 국내 주식을 DR로 전환할 수도 있다.

지난 2012년 한건도 없었던 DR(주식예탁증서)발행의 경우 작년에는 3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로 발행된 DR(주식예탁증서)은 영원무역(1억1천375만 달러), 코라오홀딩스(약 1억5천4만 달러), 두산인프라코어(약 4억 달러) 등 총 3개사로 조사됐다.

DR발행이 예년에 비해 증가한 요인은 금융위기 이후 침체됐던 국제금융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해외투자자들의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외DR의 국내주식 전환 증가 주요요인은 ▲유동성이 큰 국내시장으로의 환류 ▲신규 해외DR 발행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해외DR이 신규로 발행되는 경우, 발행 직후에 투자자들이 DR을 국내주식으로 해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국내주식의 해외DR 전환 감소 요인은 해외투자자의 한국물 DR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추정된다.

2013년 해외DR 분기별 해외DR↔국내주식 전환추이 ⓒ예탁결제원

2013년 해외DR 분기별 해외DR↔국내주식 전환추이 ⓒ예탁결제원

작년 분기별 해외DR의 국내주식 전환 및 국내주식의 해외DR 전환 모두 1, 4분기에 활발했다.

특히 해외DR의 국내주식 전환(DR해지)이 4분기에 가장 많았던 원인은 신규 DR발행 중 2건이 4분기에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작년말 해외DR의 국내가격 기준 상위 10개사는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케이티, KB금융지주, 한국전력공사, 현대자동차, 신한금융지주, 두산인프라코어, 코라오홀딩스로 나타났다.

이 중 포스코, SK텔레콤, 케이티 등의 DR 비중은 국내시가총액대비 15%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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