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3,697,000 198,000(0.21%)
ETH 4,515,000 2,000(-0.04%)
XRP 738 1.1(-0.15%)
BCH 705,700 6,100(-0.86%)
EOS 1,150 36(3.2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손경익 NH농협카드 사장, 책임통감 자진사퇴

  • 송고 2014.01.20 17:40 | 수정 2014.01.20 17:51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비상대책위원회 범 은행차원 은행장이 총괄 지휘, 사고수습에 총력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이 3사 공동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인 채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연합뉴스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이 3사 공동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인 채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연합뉴스

NH농협카드는 이번 카드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카드 사업을 총괄하는 손경익 사장이 20일 자진 사퇴의사를 밝혀 은행장(김주하)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 측은 "이번 사퇴는 금융감독원의 검사결과 통보와 관계없이 손경익 사장이 먼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NH카드사에서 자체 운영하던 비상대책위원회를 범 은행차원에서 은행장이 총괄 지휘하기로 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사태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향후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입장이다.

NH농협카드 측은 "현재까지 개인정보의 2차 유통은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에 하나 고객의 피해가 조금이라도 발생한다면 농협은 신속하게 전액 보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농협을 믿고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사죄드리며 고객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임 카드분사장은 농협 내외부를 막론하고 사태의 조기 수습과 고객신뢰 회복에 최고의 적임자인 카드전문가를 조만간 선임할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5:23

93,697,000

▲ 198,000 (0.21%)

빗썸

04.20 05:23

93,648,000

▲ 370,000 (0.4%)

코빗

04.20 05:23

93,617,000

▲ 225,000 (0.2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