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2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증권시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51개 산업단지, 5만여 입주기업의 산업활동을 지원하는 공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자본시장의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증권시장 상장 설명회 공동개최 등을 통해 해당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헤 우량기업의 상장 촉진으로 자본시장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상장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상장준비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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