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한국정보인증의 공모청약 경쟁률이 922.18대 1을 기록했다.
22일 한국정보인증과 주관사인 현대증권에 따르면 21일부터 오늘까지 일반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실시한 결과, 일반 배정 물량 108만주 중 9억9천595만5천170주가 몰려 최종 경쟁률이 9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8천973억원이 몰렸다.
한국정보인증은 앞서 실시된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도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밴드가 상단인 1천8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실제로 수요예측 당시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의 98%가 공모가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한국정보인증은 국내 제1호 공인인증기관으로 현재 인터넷 상에서 가장 안전한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공개키기반구조기술(PKI)의 공인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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