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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호실적에 향후 성장성도 밝다"

  • 송고 2014.01.23 08:44 | 수정 2014.01.23 09:42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한국항공우주(KAI)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3일 하이투자증권은 KAI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각 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사업영역도 확대되고, 대규모 군수사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KAI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한 6천810억원, 영업이익은 523.7% 급증한 482억원으로 잠정 발표된 상태다. 4분기 실적 호조는 본격 양산되고 있는 한국형기동헬기(수리온, KUH) 부문과 민항기 부품 부문의 개선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성장전망도 좋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0% 증가한 2조3천억원, 영업이익은 23.6% 증가한 1천503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완제기(KT-1, T/FA-50) 부문의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한국형기동헬기(KUH) 부문의 양산 본격화가 실적향상을 이끌고, 에어버스社와 보잉社에 공급되는 민항기 부품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작년 신규 수주액은 연초 목표대비 99% 수준인 6조1천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신규 수주액은 7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8천원을 유지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KAI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4만500원에서 4만9천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액이 6조1천원을 기록하며 향후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2일 열린 한국항공우주의 ´비전 2020 및 경영목표´ 발표회에서 올해 강한 신규 수주 동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형 전투기(KF-X) 체계 개발사업의 규모 확대와 보잉787-9 부품수주금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해 수주액은 7조7천억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역시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국내 연구과제를 수주할 것으로 보여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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