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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베트남 금융감독당국 초청 세미나 개최

  • 송고 2014.03.24 12:00 | 수정 2014.03.24 11:46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한국․베트남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일환

최수현 원장, 베트남 차관만나 금융사 해외진출 협조 요청

금융감독원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베트남 금융감독당국 초청세미나를 갖는다.ⓒEBN

금융감독원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베트남 금융감독당국 초청세미나를 갖는다.ⓒEBN

금융감독원은 주(駐)베트남 한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베트남 주요 금융감독당국을 초청해 세미나 및 고위급 면담 등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이후 금융세일즈 외교의 성과 극대화 및 한국․베트남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금번 세미나는 국내 금융감독제도 및 감독․검사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부문에서 양국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금융감독당국 고위급 면담 및 세미나,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방문, 국내 금융회사 견학 등으로 구성되며, 베트남 금융감독당국에서는 재무부 등의 고위급 간부 15명이 참가, 상호 협력강화 및 최근 금융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오전 응웬 꽁 응이엡 베트남 재무부 수석차관을 면담하고 향후 금융협력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 원장은 금융감독원 하노이주재 사무소를 중심으로 양국간 금융교류 및 협력 진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임을 언급하면서 현지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금융회사(하나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서울보증보험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응이엡 베트남 수석차관은 금번 초청세미나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한국계 금융회사의 베트남 진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앞서 최 원장은 지난 20일 주한 베트남 팜 휴 지 대사를 만나 금감원 하노이주재 사무소의 향후 역할을 설명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베트남과의 금융협력 기반 강화의지를 피력했다.

금감원은 작년 12월 베트남에 개설된 최초의 외국 금융감독당국 사무소인 금감원 하노이주재 사무소를 공식 개소한 바 있다.

앞으로도 금감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주요 진출희망국 금융감독당국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제도 및 감독․검사 기법 등에 대한 연수를 강화해 국내 금융사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총 68회에 걸쳐 1천288명(연평균 23회 430명)의 신흥국 금융감독당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수 및 자문 등을 실시했다.

연수생 국적은 총 28개국으로 대부분이 아시아지역의 국가이며, 특히 동남아 지역의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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