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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가격이 무려…”

  • 송고 2014.04.14 09:27 | 수정 2014.04.14 09:30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보석상에 2만 달러에 판매, 대학 학비로 사용할 계획

해외의 한 10대 소녀가 우연히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채널A 뉴스 화면 캡처

해외의 한 10대 소녀가 우연히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채널A 뉴스 화면 캡처

10대 소녀가 우연히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횡재를 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외신은 보석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 사는 10대 소녀가 3.8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채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가족들과 함께 해당 공원을 방문한 소녀는 2시간 추적 끝에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손에 쥐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 아빠에게 “나 지금 꿈 꾸고 있는 것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다이아몬드를 무려 2만 달러(한화 약 2천만원)에 보석상에 팔았고, 이를 대학 학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거기 가보고 싶다” “정말 횡재네. 아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대학 학비로 쓴다니 건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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