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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5'는 내렸는데…'아이폰6'는 가격 인상?

  • 송고 2014.04.15 09:43 | 수정 2014.04.15 09:51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애플, 아이폰6 출시 앞두고 통신사와 100달러 가격인상 협의중"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가격정책을 두고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전세계 출시된 갤럭시S5가 종전모델 대비 가격을 낮춘 반면 올 가을 출시가 유력한 애플의 아이폰6는 가격인상을 협의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4일(현지시간) 투자분석가 피터 마이섹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미국 이동통신사들과 '아이폰6' 판매가격을 100달러 인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아이폰 시리즈 모델들은 이동통신사와 2년 약정 계약을 하면 199달러(약 20만7천원)에 약정 계약을 하지 않으면 649달러(67만6천원)에 판매돼 왔다.

이 매체는 또 투자분석가 피터 마이섹의 말을 인용해 "애플의 이같은 아이폰6 가격 요구에 미국 내 이동통신사들은 반대 의견을 보였다"며 "하지만 올해 시장을 변화시킬 또 다른 단말기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애플의 가격 인상 정책을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봤다.

매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같은 프리미엄폰은 포화상태이고 저가폰 시장이 성장 중이다"며 "애플의 고가 전략이 '아이폰'의 더딘 성장세의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증권사 퍼시픽 크레스트의 애널리스트 앤디 하그리브스가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 6에 새로운 기능을 넣고 화면 크기를 키울 것이고 이에 따라 아이폰의 평균 판매가격(ASP)이 605달러에서 641달러로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애플 팬들은 싼 제품에는 관심이 없고 최고 중에서도 최고의 제품을 원하며, 이를 위해 돈을 더 낼 의향이 있다"며 애플이 `아이폰 5C'의 판매 부진을 거울삼아 제품을 더 고급화하는 길을 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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