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30
4.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99,501,000 1,957,000(-1.93%)
ETH 5,009,000 95,000(-1.86%)
XRP 893.2 4.8(0.54%)
BCH 874,100 68,300(8.48%)
EOS 1,583 60(3.9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위아, 1분기 영업익 1천263억 전망"

  • 송고 2014.04.16 10:19 | 수정 2014.04.16 10:2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기아차 출고 증가로 자동차 부문 호조

현대위아의 1분기 영업이익이 1천2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최중혁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부문은 기아차 출고량 증가로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반면 기계 부문은 산업기계 업황 부진으로 비교적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은 현대위아의 1분기 매출액 1조8천167억원, 영업이익 1천2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 12%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 부문은 매출액 1조4천857억원, 영업이익 1천93억원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자동차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기아차가 1분기 출고를 전년 대비 10% 이상 큰 폭으로 늘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기계 부문은 매출액 3천31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9%, 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산업기계의 업황 부진이 기계 부문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현대차 그룹의 생산설비 증설이 일단락된 점도 다소 아쉽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위아 자동차 부문의 성장성은 올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 그룹이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8.6%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자동차 부문 또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올해 현대위아가 매출 7조4천601억원, 영업이익 5천6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며, 자동차 부문과 기계 부문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4.5%,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기계 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엔저에 따른 일본 업체의 가격 경쟁력 강화로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며 "다만 중국 정부가 현대차 4공장(충칭) 비준을 확정하고 현대차 그룹이 체코 등에 추가 캐파를 늘린다면 공장 자동화설비 매출 증가를 통해 연간 계획 (매출 10% 성장) 달성도 불가능하진 않다"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30 00:44

99,501,000

▼ 1,957,000 (1.93%)

빗썸

03.30 00:44

99,399,000

▼ 1,959,000 (1.93%)

코빗

03.30 00:44

99,315,000

▼ 1,915,000 (1.8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