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5월中 분양

송고 2014.04.16 13:50 | 수정 2014.04.16 16:09
고설봉 기자 (sbgo@ebn.co.kr)

총 952세대 분양…소비자 선호 높은 중소형 구성

평택시 ‘新주거지’ 개발예정 송담택지지구 첫 분양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투시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5월, 경기도 평택시에 ‘송담 힐스테이트’ 952세대를 신규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 블록에 짓는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는 지하 1층 ~ 지상 27층 12개동, 총 952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중소형인 전용면적 59㎡와 72㎡가 전체 물량의 75%를 차지한다.

또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한 판상형 아파트가 전체가구의 69%로 설계돼(72,84㎡는 판상형 100%)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지상 주차공간을 줄여 중앙광장, 휴게소, 운동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적절히 배치하고, 952세대의 대단지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송담택지지구에 분양하는 첫 아파트로 평택시 서부권역(청북면, 안중읍, 오성면, 현덕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인만큼 인근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평택 중심가를 잇는 38번 국도와 화성시와 아산시로 이어지는 39번 국도의 교차점에 위치해 평택시 전 지역은 물론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서해안 복선전철(2019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안중역(가칭)이 조성되고, 물류센터도 건립될 예정으로 서부권의 물류 및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지역에서 충남 홍성까지 총 연장 89.2km의 철도 사업인 서해안 복선전철은 향후, 신 안산선·소사~원시 복선전철 등과의 연결성도 강화될 것으로 보여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평택시 서부권역의 또 다른 주거지인 현화지구 인접하고,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현화메디컬센터·안중 공용버스터미널·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이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가 위치하는 안중읍은 평택시의 3대 부도심 중 하나로 개발될 예정이며, 평택시는 2020년까지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총 87개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평택항·포승국가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서 발전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기존에 아파트 공급이 집중됐었던 평택시내와는 달리 서부권의 공급은 한동안 없었고,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송담택지지구의 첫 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더해 서평택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안중터미널 주차장 부지(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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