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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中 사막화 방지위해 여의도 12배 초지 조성

  • 송고 2014.04.16 14:02 | 수정 2014.04.16 14:18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2018년까지 내몽고 보샤오떼노르 지역 4천만㎡ 대규모 초지 조성

(왼쪽부터)김영만 현대차그룹 중국 지주회사 기획지원실장(전무), 쩡란치 깐부흐 부치장, 김원호 에코피스아시아 이사장 등이 '현대그린존 Ⅱ'의 시작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왼쪽부터)김영만 현대차그룹 중국 지주회사 기획지원실장(전무), 쩡란치 깐부흐 부치장, 김원호 에코피스아시아 이사장 등이 '현대그린존 Ⅱ'의 시작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현대차가 중국 내 생태복원 프로젝트인 '현대그린존'의 두 번째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현대 사옥에서 '현대그린존 Ⅱ'의 시작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현대차는 사단법인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베이징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쩡란치의 보샤오떼노르 지역에 여의도 12배 크기에 해당하는 4천만㎡(약 1천200만평) 규모의 초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종료되는 2018년 이후에는 쩡란치 정부가 사업을 계승하도록 함으로써 장기적인 초지 보존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그린존 사업은 사막화 방지에 크게 기여하며 중국 정부로부터 인정 받은 성공적인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이번 두 번째 사업은 지자체와의 협력 하에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초지를 보존하는데 초점을 둬 더욱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현대그린존'은 중국의 대표 황사 발원지인 내몽고 아빠까치의 차칸노르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토종식물을 심어 황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진행된 첫번째 사업의 결과 5천만㎡(약 1천500만평)에 달하는 방대한 지역이 사막에서 초지로 바뀌는 등 모범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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