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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탑승자 카카오톡… '사라지지 않는 1'

  • 송고 2014.04.16 18:03 | 수정 2014.04.16 18:05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메시지 수신 확인 안돼 네티즌 안타까움 증폭

진도 사고 여객선에 탑승한 승객이 지인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됐다.ⓒJTBC 방송화면 캡처

진도 사고 여객선에 탑승한 승객이 지인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됐다.ⓒJTBC 방송화면 캡처

16일 전남 진도 부근 해역에서 총 459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한 가운데 사고 탑승객 한 명이 지인에게 보낸 카카오톡 대화가 공개돼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JTBC는 이날 인천발 제주도행 여객선에 탑승한 남성이 배가 좌초된 이후 지인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사고 선박 탑승객이 지인에게 “형 지금 배타고 제주도 가고 있었는데 배가 뭔가에 부딪혀 배가 안 움직이고 수상구조대인가 뭔가 오고 있대”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탑승객의 지인은 “그래 구조대 오면 금방 오니까 괜히 우왕좌왕 당황할 필요 없고 천천히 정신 차리고 하라는 대로만 해”라며 “데이터 터지면 다시 연락해 형한테”라고 답장했지만 메시지 수신 확인을 알리는 ‘1’이 그대로 있어 피해자의 생사 여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여객선 사고로 인해 선사 직원 박지영(23살)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정차웅 군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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