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도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에 봉사단을 긴급 투입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6일 사고현장에 200여명의 행복약속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터그보트 2대, 구급차, 인명구조를 위한 잠수부도 사고 발생 직후 침몰 현장에 투입했으며 진도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호텔현대를 실종자 가족 및 구조대원들을 위한 숙소로 제공키로 했다.
현대삼호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약속봉사단은 재난상황실과 함께 구조대 및 유가족을 위한 모포, 음식과 음료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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