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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부회장 "삼성 반도체 위기…자만심 버려라!"

  • 송고 2014.04.17 09:23 | 수정 2014.04.17 09:35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임직원에 메시지 보내 "시스템 반도체 성과내야" 강조

권오현 부회장.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 ⓒ삼성전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의 반도체 사업이 '위기'라고 강조하며 시스템반도체에서 성과를 내야한다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부품(DS)부문 임직원들에게 보낸 경영현황 설명 메시지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늘었지만 메모리에 비해 시스템LSI는 다소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권 부회장은 "메모리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면서 자만심에 빠진 게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메모리는 반도체 산업의 일부이기 때문에 진정한 강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도체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시스템LSI의 경우 14나노 공정 향상과 고성능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개발에 주력해 고객에게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도 강자라는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올 1분기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2조원에 근접한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이익의 경우 대부분 메모리 분야의 실적에 의존한 것으로 시스템LSI 부문의 영업이익은 100억원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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