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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사고, 보험가입 현황은?

  • 송고 2014.04.17 09:42 | 수정 2014.04.17 10:08
  • 조인영 기자 (ciy810@ebn.co.kr)

지난 16일 전남 진도해역에서 인천∼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갑작스럽게 침몰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16일 전남 진도해역에서 인천∼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갑작스럽게 침몰하고 있다ⓒ연합뉴스

여객선 ‘세월호’ 승객들은 한국해운조합과 동부화재에, 선박은 메리츠화재와 한국해운조합에 각각 보험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475명이 탑습한 여객선 세월호(6천825t)가 인천에서 제주도로 항해 도중 진도 부근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여객에 대해선 한국해운조합이 1인당 3억5천만원 한도로 인수하고, 부담분 중 1인당 3억원을 코리안리와 삼성화재에 출재했다.

코리안리는 다시 1인당 1천400만원을 해외로 재출재하고, 삼성화재는 50억원 초과분을 해외로 재출재했다.

여행자보험은 단원고 학생 325명에 대해 동부화재가 1인당 1억원 한도로 인수했고, 부담분 중 1인당 3천400만원을 코리안리에 출재했다. 코리안리는 인수 부담분 중 1인당 2천500만원을 해외로 재출재했다.

여객선에 대해선 메리츠화재와 한국해운조합이 각각 78억원(68.4%), 36억원(31.6%)을 각각 인수했다.

코리안리는 메리츠화재와 한국해운조합으로부터 61억원을 인수해 이중 27억원을 해외 재보험사에 재출재했다.

유류오염 및 잔해물 제거 등 배상책임보험은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및 코리안리 등 3개 보험사가 1천억원 한도로 인수했으나 대부분 해외 출재해 3개사의 부담 한도액은 10억원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사망자 유족, 부상자 등 피해자들에게 적절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제반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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