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는 현재 폭스바겐그룹의 모터스포츠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볼프강 뒤르하이머 박사를 벤틀리모터스의 신임 회장 겸 CEO로 임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뒤르하이머 신임 회장은 오는 6월 1일부터 벤틀리와 부가티 브랜드를 이끌면서 폭스바겐그룹의 미국 및 중국 시장을 위한 폭스바겐그룹 위원회 임원으로 활동한다.
이에 따라 볼프강 슈라이버 현 벤틀리모터스 회장은 폭스바겐그룹 내 주요 직책을 맡을 예정이다.
공학분야를 전공한 뒤르하이머 신임 회장은 BMW, 포르쉐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11년 2월부터 벤틀리모터스와 부가티의 CEO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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