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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DS 6WR·DS 5LS R 세계최초 공개

  • 송고 2014.04.18 10:36 | 수정 2014.04.18 10:3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2014 베이징 모터쇼서 시트로엥 DS 라인 중점 전시

ⓒ시트로엥

ⓒ시트로엥

시트로엥은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DS 라인의 새로운 모델인 DS 6WR과 DS 5LS R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DS 6WR은 지난해 공개된 와일드 루비스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DS라인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SUV 모델이다.

길이 4.55m, 폭 1.86m, 높이 1.61m에 긴 휠 베이스(2.73m)를 가졌으며 19인치 휠이 장착돼 다이내믹한 주행감각을 선사한다. 또 빗길, 눈길 등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최적화된 접지력을 제공해주는 그립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됐고 가솔린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 e-THP 160, THP 200이 적용됐다.

DS 5LS R은 최근 중국 시장에 출시된 DS 5LS의 레이싱 버전 컨셉트카로 시트로엥의 최신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차량이다.

최대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0Nm를 발휘하는 1.6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됐으며 섀시는 양산차보다 15mm 낮고 넓은 프론트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시트로엥은 C-엘리제 WTCC와 칵투스 컨셉트카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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