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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시크릿업, 50만원대 판매… 이통사, 팬택 돕기(?)

  • 송고 2014.04.18 14:51 | 수정 2014.04.18 14:53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LGU+, 95만원대 폰 37% 가격인하… 이후 KT도 똑같이 결정

LG유플러스 직원들이 95만원대의 팬택 베가 시크릿업(IM-A900L)의 출고가를 59만9천500원에 판매한다고 홍보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95만원대의 팬택 베가 시크릿업(IM-A900L)의 출고가를 59만9천500원에 판매한다고 홍보하고 있다.ⓒLG유플러스

이동통신3사 중 현재 나홀로 영업 중인 LG유플러스가 90만원대 팬택 베가 시크릿업을 50만원대에 판매키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당장 오늘(18일)부터 팬택의 주력 LTE 스마트폰 베가 시크릿업(IM-A900L)의 출고가를 기존 95만4천800원에서 37% 인하한 59만9천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격적인 단말 출고가 인하를 통해 어려운 경영상황에 처한 팬택의 스마트폰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택은 최근 경쟁사인 삼성의 갤럭시S5 출시에 이어 이통사들이 영업정지로 스마트폰 판매가 급격하게 저조해진 상태로, 경영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단말 구매 부담을 대폭 낮추는 한편 출고가 인하에 따른 팬택의 비용부담도 완화시켜주기로 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 담당은 “통상 출고가 인하는 제조사가 이통3사의 의견을 수렴,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최근 영업정지 등의 이슈로 단말 가격인하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팬택을 돕기 위해 이번에 먼저 나서 단말 출고가 인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단말기 가격인하 소식이 나가자, 경쟁사인 KT도 바로 팬택 베가 시크릿업 출고가를 동일하게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영업정지 중인 KT는 오는 27일부터 나홀로 영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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