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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리’ 세월호 내부 진입 성공…생존자 구할 수 있을까

  • 송고 2014.04.18 15:28 | 수정 2014.04.18 15:29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머구리, 선내 진입 후 남아 있을 생존자 위해 ‘공기 주입’ 시도

머구리가 투입돼 세월호의 생존자가 구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MBC 화면 캡처

머구리가 투입돼 세월호의 생존자가 구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MBC 화면 캡처

18일 세월호 내부에 진입에 성공한 가운데 선체 공기 주입을 시도, 오후 3시부터 본격 수색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머구리(잠수대원 속칭)들은 곧 선체 통로로 투입돼 보다 본격적인 내부 수색작업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생존자 구출을 위해 연이어 바다 속으로 뛰어들고 있으며 세월호 선수에 남아 있을 생존자들을 위해 공기주입도 병행하고 있다.

이들 머구리들의 수색작업이 실종자들을 찾는데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8시 50분께 전남 진도 해상에서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18일 오전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 268명, 사망자는 28명으로 조사됐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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