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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가격인하 문제, 이통3사 누구 잘못인가

  • 송고 2014.04.18 16:32 | 수정 2014.04.19 00:45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영업정지 코앞 LGU+ 급한 마음?

나홀로 영업 앞둔 KT 가장 유리?

계속 영업정지 중 SKT 반대 때문?

팬택이 이통사와의 휴대폰 가격인하 협상이 끝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이 나오면서, 이통3사에 대한 의문점이 불거지고 있다.

18일 이통사 및 제조사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가장 먼저 ‘팬택 돕기’란 생색자료로 베가 시크릿업 가격인하 자료를 냈고 뒤이어 바로 KT도 LG유플러스와 똑같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반면 SK텔레콤은 공식적인 액션은 취하지 않았다.

팬택은 “현재 재고 보상금액에 대해서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며, 아직 선구매 물량에 대해서는 협의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이통사들은 모두 각각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대해 이통업계 한 관계자는 “나홀로 영업중인 LG유플러스가 다가오는 영업정지를 앞두고 급한 마음에 하루라도 빨리 효과를 보기위해 협의도 안된 부분을 먼저 발표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KT는 현재 영업정지 중이지만, 곧 나홀로 영업에 들어가는 만큼 LG유플러스의 발표가 있자 뒤이어 바로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아직 협의를 안하고 있는 상태다. SK텔레콤은 5월 말까지 영업정지 기간인 만큼 당장 효과를 볼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즉 팬택 입장에서는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이 빠지면 효과가 없는 만큼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그러나 KT와 LG유플러스는 “두개사 하비면 50%가 되는 만큼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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