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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100% 마감 단지를 노려라"

  • 송고 2014.04.21 05:00 | 수정 2014.04.21 08:37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입지 등 수요자에게 검증된 중소형 완판 단지의 ‘대형 인기’

올해 전국 입주아파트 중 중대형(19%) 적어…희소가치 부각

올해 대형 아파트 구입 계획이 있는 수요자라면 중소형 물량이 마감 된 단지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 중소형 분양물량의 100%를 마감한 아파트는 이미 수요자들에게 입지 및 상품 등에 있어 검증이 완료됐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최근 중대형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중대형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 또한 부각되고 있다.

21일 닥터아파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총 364곳, 20만1천403가구(임대 제외)다. 이 중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는 3만9천74가구로 전체물량의 19.4%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2~3월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의 주택규모별 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올해 2~3월에 거래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만 1만902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1만1천140건이 거래된 것과 비교할 때 70.7%나 증가한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취득세율 인하로 인해 대형 주택 수요자들은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수혜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특히, 중소형과 대형 면적이 고루 분포된 단지는 갈아타기에도 좋기 때문에 철저한 입지 분석을 통해 중소형 수요자들이 구입한 단지를 노려보는 것이 향후 환금성도 높아 대형 주택을 고르는데 있어 성공 전략이 될 수 있다”라 말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해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6층, 지상30층 44개동, 전용면적 59~145㎡, 총 3천885가구로 구성된다.

이미 59~84㎡와 대형인 145㎡는 100% 계약 완료 상태고, 114㎡의 일부 물량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 6호선•경의선•공항선인 공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또한, 삼성물산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래미안 부평’을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8개동, 총 138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14㎡의 일부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지하철 7호선•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이용가능하며 또한 서울 강북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경인선 부평역이 인접해 있어 직장인들의 빠른 이동을 돕는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접근이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쉬운 것도 강점이다.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아울러 SH공사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지구 1~7단지, 14~15단지 공공분양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전용면적 59㎡와 84㎡는 이미 계약이 완료됐으며 전용 114㎡ 잔여물량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세대주 여부,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전혀 관계가 없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마곡역 및 송정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인 여의도와 강남, 서울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백련산 힐스테이트1•2•3차’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6층~지상15층 규모에 총 39개동, 전용면적 59~141㎡, 3221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다.

현재 중소형 물량은 모두 마감됐으며 일부 남아있는 대형에 대해 특별한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이 차로 5분 거리며, 도심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바로 입주할 수 있는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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