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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클라우드 맥주’ 판매가는?…이마트는 판매 검토중

  • 송고 2014.04.21 17:01 | 수정 2014.04.21 21:28
  • 유은정 기자 (apple@ebn.co.kr)

캔 355ml 1천490원…‘카스’보다 비싸고 ‘버드와이저’보다 저렴해

ⓒ롯데주류 '클라우드 맥주'가 오는 22일부터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시판된다.

ⓒ롯데주류 '클라우드 맥주'가 오는 22일부터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시판된다.

오는 22일 출시하는 롯데주류의 클라우드 맥주의 대형마트 판매가격이 확정됐다.

클라우드 맥주 가격은 카스 맥주보다는 15% 정도 비싸고, 버드와이저보다는 1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인 반면 이마트는 아직 판매 여부를 놓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21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전점포(일부점포 24일)에서 클라우드 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병맥주는 1천190원(330ml), 355ml 캔맥주 6개들이 번들은 8천940원(개당 1천490원), 500ml 2천90원에 판매된다.

롯데마트의 경우 오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병 330ml 1천190원, 병 500ml 1천460원, 캔 355ml 1천490원, 캔 500ml 2천30원으로 판매가가 책정됐다.

롯데주류가 시장 경쟁 타킷으로 정한 버드와이저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버드와이저의 경우 롯데마트에서 병 330ml 1천260원, 캔 355ml 1천750원, 캔 500ml 2천340원에 판매중이다.

이마트의 경우 아직 판매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클라우드 판매 계획을 놓고 아직 검토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23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병 330ml 1천450원, 캔 355ml 2천150원으로 대형마트보다 살짝 비싼 가격으로 책정됐다.

버드와이저는 병 330ml가 1천700원, 355ml 캔 2천400원으로 10% 정도 비싼 가격에 판매중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의 경쟁 브랜드는 카스, 하이트가 아니다”라고 못 박으며 국산맥주보다 비싸다는 인식에 대해 경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버드와이저, 카프리 같은 수입 맥주나 퀸즈에일, 에일스톤 등 프리미엄 맥주를 마시는 소비자를 타킷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클라우드 맥주는 ‘국산맥주는 맛이 없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며 “이는 경쟁사를 자극시켜 국산 맥주 시장 트렌드 변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세월호’ 침몰로 침체된 국민 정서를 반영해 21일 예정됐던 ‘클라우드’ 맥주 론칭 기자간담회를 전격 취소했다. 시판은 예정대로 22일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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