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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의원 "실종자 선동꾼 있다"… 논란 '일파만파'

  • 송고 2014.04.22 09:00 | 수정 2014.04.22 09:03
  • 데스크 기자 (press@ebn.co.kr)

논란 커지자 모든 SNS 계정 탈퇴해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전문 선동꾼이라는 글을 올렸다.ⓒ권은희 페이스북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전문 선동꾼이라는 글을 올렸다.ⓒ권은희 페이스북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을 '전문 선동꾼'으로 몰아세워 네티즌의 비난을 사고 있다.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하던 이들"이라며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기로 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링크를 달았다.

이어 그는 "해당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 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었다"며 "세월호 탑승 희생자의 유가족인 동시에 송전탑 시위 관계자가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권 의원이 올린 동영상에 나온 권모씨는 실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당시 밀양 송전탑 반대 시위 현장에 있었던 권모씨 사진은 합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자 권 의원은 "지인의 글을 읽고 올렸는데 자세히 못 살펴 죄송하다"라는 사과를 전한 뒤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트위터 계정까지 삭제한 상태다.

권은희 의원의 선동꾼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유언비어 강력 처벌 요망, 실종자 가족을 선동꾼으로 유언비어 퍼뜨린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부터 처벌해야 할 듯", "권은희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 "유언비어 유포 권은희, 홍가혜와 뭐가 다르냐?" 등 비난글을 올렸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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