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6.3℃
코스피 2,639.54 36.21(-1.35%)
코스닥 856.07 6.16(-0.71%)
USD$ 1376.8 -1.2
EUR€ 1474.1 -0.0
JPY¥ 885.5 -1.5
CNY¥ 189.5 -0.0
BTC 92,500,000 3,749,000(-3.9%)
ETH 4,537,000 158,000(-3.37%)
XRP 758 32.9(-4.16%)
BCH 688,300 44,300(-6.05%)
EOS 1,266 31(2.5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측 "애플 특허료 요구액 지나치게 과다"

  • 송고 2014.04.22 09:36 | 수정 2014.04.22 15:15
  •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삼성측 전문가 증인 법원서 "애플 요구액 57분의 1이 적당" 의견

애플과 특허침해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인 삼성전자 측 전문가 증인이 애플의 특허료 요구가 과다하다는 입장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재판에서 주디스 슈발리어 예일대 경영대 교수는 삼성 측 증인으로 출석해 “삼성전자가 애플에 특허료를 지불해야 한다면 3천840만 달러(399억원)가 적정한 금액”이라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이는 애플 측 전문가 증인이 산정한 적정 배상액(21억9천만 달러)의 57분의 1에 불과한 금액이다.

스마트폰 한대당 금액으로 따지면 애플 측은 40 달러, 삼성 측은 0.35 달러(364원)가 적정한 배상액이라는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이달 초 2차 재판이 시작될 당시 모두 진술에서 원고 겸 반소피고 애플 측은 21억9천만 달러를, 피고 겸 반소원고 삼성 측은 694만 달러를 손해배상액으로 상대편에 각각 요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재판은 22일, 25일 이틀에 걸쳐 증인 신문을 마무리한 후 28일 양측의 최후 진술이 있은 뒤 변론을 종결하고 배심원들이 평의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다음주 평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9.54 36.21(-1.3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4:13

92,500,000

▼ 3,749,000 (3.9%)

빗썸

04.25 14:13

92,448,000

▼ 3,589,000 (3.74%)

코빗

04.25 14:13

92,448,000

▼ 3,550,000 (3.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