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CCFI]소폭 반등…1천70.97

송고 2014.04.23 18:03 | 수정 2014.04.23 18:04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상하이항운교역소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1천100선을 앞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3일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주간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종합지수는 전주(1천68.05) 대비 0.3%(2.92) 상승한 1천70.97을 기록했다.

유럽 항로는 0.8% 떨어진 1천405.43을 기록한 반면 지중해 항로는 3.2% 상승한 1천485.87을 기록했다.

북미 항로는 중국~북미 서안이 1.6% 떨어진 978.64를 기록했으며 중국~북미 동안은 1.1% 오른 1천209.53을 기록했다. 남미 항로는 742.76으로 1.1% 하락했다.

아시아 항로는 중국~한국 항로가 2.4% 오른 739.18, 중국~홍콩 항로도 1.3% 상승한 643.11을 기록했으나 중국~일본 항로는 796.98로 3.4% 하락했다.

이와 함께 페르시아만과 홍해를 향하는 항로는 9.3% 상승한 925.69를 기록했다.

일본 JMU(Japan Marine United)는 최근 자국 선사인 NYK로부터 1만4천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16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선박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NYK는 아시아~유럽 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선박을 이들 선박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코스타마레가 한진중공업 필리핀법인인 수빅조선소에 총 6척의 컨테이너선을 발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수빅조선소에 9천TEU급 2척을 발주한 코스타마레는 옵션 행사를 통해 4척의 선박을 추가 발주했으며 선박 크기도 9천TEU급에서 1만1천TEU급으로 조정했다.

코스타마레는 수빅조선소에 옵션 2척을 더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 발주 중인 선박들에 대한 용선계약은 체결되지 않은 상태다.

CCFI지수는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고 상하이항운교역소가 집계하는 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로, 1998년 4월13일 처음 공시됐다. 1998년 1월1일 1천포인트를 기준점으로 시작한 CCFI지수는 세계 컨테이너시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한 지수이자 중국 해운시황을 나타내는 주요 지수로 평가받는다.

USD$	1374.0	▼9
EUR€	1467.0	▼8.9
JPY¥	889.6	▼6.4
CNY¥	189.6	▼1.4

[주간 CCFI]소폭 반등…1천7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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