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6.3℃
코스피 2,638.85 36.9(-1.38%)
코스닥 856.16 6.07(-0.7%)
USD$ 1376.8 -1.2
EUR€ 1474.1 -0.0
JPY¥ 885.5 -1.5
CNY¥ 189.5 -0.0
BTC 92,940,000 3,340,000(-3.47%)
ETH 4,556,000 145,000(-3.08%)
XRP 760 31.9(-4.03%)
BCH 690,800 41,600(-5.68%)
EOS 1,297 64(5.1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정부, ICT 기반 '해외기술사업화' 활성화에 총력

  • 송고 2014.04.23 17:53 | 수정 2014.04.23 17:54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미래부, '과학기술·ICT 기반 국제협력 종합계획(안)' 마련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과 연구개발성과의 해외기술사업화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ICT 기반 국제협력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건은 제5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국제공동연구와 우수인력교류를 통해 국가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은 글로벌화 가속화 추세라는 환경변화 속에서 국제무대 진출이야말로 보다 많은 성과 창출의 기회를 확보하는 데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특히 산학연 관계자들의 정책제언과 상위계획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 및 박근혜정부 국정과제'의 수립 근거에 따라 최초로 마련된 중장기 전략이라는 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게 미래부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문제점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에서 다양한 기능과 목적으로 해외진출한 조직·인력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 바 있다"며 "국내의 과학기술·ICT 유관기관간의 협업체계 미구축 부분도 매우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라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급속한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ICT 중소·벤처 해외진출 전략과 대책의 부재, 그리고 저조한 국제공동연구 투자와 R&D 성과 해외기술사업화 실적의 미미함도 함께 지적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종합계획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실제 협력주체인 산학연 관계기관들이 해외진출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5개 전략, 15개 과제를 마련했다.

한편 5개 전략은 해외진출 기반조성에 해당하는 양자·다자 협력 강화와 ICT 중소·벤처기업 및 과학기술 연구자들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투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지원기능의 중심에는 KIC(Korea Innovation Center)가 중추적 역할을 맡게되며 내달 중 운영에 들어간다.

국내 KIC는 과학기술·ICT 분야 관계기관들간의 교류·협력 증진 역할을하며 해외진출 수요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또 "KIC-Global은 국내의 수요를 해외에서 전달받아 현지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연계·활용해 우리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해외진출을 종합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8.85 36.9(-1.3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3:55

92,940,000

▼ 3,340,000 (3.47%)

빗썸

04.25 13:55

92,747,000

▼ 3,395,000 (3.53%)

코빗

04.25 13:55

92,797,000

▼ 3,280,000 (3.4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