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완성차 생산 증가 효과로 매출액, 영업이익 상승
현대모비스가 국내외 완성차 생산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2014년 1분기 매출액 8조9천180억원, 영업이익 7천21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13.6% 증가한 수치이다.
1분기에 현대모비스는 신차 및 높은 사양의 SUV 차종 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 성장을 나타냈으며 국내외 완성차 판매에 따른 운행대수 증가와 해외 계절적 요인에 의한 보수용 부품 판매가 늘었다.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사업은 7조1천14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으며 부품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조5천751억원을 기록했다.
완성차 브랜드 가치 제고에 따른 해외지역 판매 증가로 해외법인의 매출 역시 늘었다.
유럽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19.4%로 가장 높은 매출 증가를 보였으며 이어 미주지역(12.4%), 중국지역(12.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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