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의 분할법인인 KJB금융지주(광주은행)와 KNB금융지주(경남은행)가 분할 재상장된 첫날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2일 10시 5분 현재 KNB금융지주는 시초가(1만1천300원)보다 14.60% 급등한 1만2천950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KJB금융지주도 같은 시각 시초가(1만300원)보다 14.56% 뛴 상한가(1만1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금융은 시초가(1만2천원)보다 3.33%오른 1만2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우리금융은 존속법인으로 남고 KJB금융지주는 경남은행을, KNB금융지주는 광주은행을 자회사로 두는 방식으로 분할 재상장했다.
이들 3개 지주사는 오는 8월 각 은행으로 다시 변경 상장될 예정이다.
증권가는 2개 지방은행 지주사에 대해 낮은 가격 수준으로 당분간 양호한 주가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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