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VE 시행 및 내실화… 연말까지 3천700억원 절감 목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LH)는 가치공학(VE. Value Engineering) 활동을 통해 2014년 5월 현재 약 1천160억원의 사업비 절감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LH는 이러한 설계VE 내실화를 통해 올해 말까지 약 3천700억원의 원가절감 목표 달성을 통해 공사의 경영개선에 전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VE(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생애주기비용(LCC)으로 최상의 가치를 얻기 위해 여러 전문분야가 협력해 시설물의 기능분석을 통해 대안을 창출해 내는 체계적 절차다.
LH는 국내 발주기관 중 최대의 설계VE 수행기관으로써 그간 VE 시행결과에 대해 자체 건설기술정보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 우수사례 ‘애널 리포트’ 발간 등 환류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설계 VE에 참여하는 위원 성과관리를 통한 포상방안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가절감에 효과가 큰 설계VE 내실화에 힘쓰고 있으며, 설계업체의 의견청취를 통해 절차개선 및 제출물 간소화 등 규제개혁 및 상생협력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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