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455,000 430,000(0.43%)
ETH 5,084,000 21,000(-0.41%)
XRP 884.1 3.7(-0.42%)
BCH 814,400 110,100(15.63%)
EOS 1,509 15(-0.9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최윤 러시앤캐시 회장, 카드업 진출 목표…"롤모델은 현대캐피탈"

  • 송고 2014.05.28 12:00 | 수정 2014.05.28 11:21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 회장ⓒ러시앤캐시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 회장ⓒ러시앤캐시

“카드업 진출이 최종 목표다”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 회장은 26일 중국 ‘중경아부로(亞富路)소액대출유한공사’ 개업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금융서비스를 하고 싶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예주·예나래 저축은행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관계형 영업을 추구하고 있어 경상남북도, 강원도 등에 지점을 갖춘 저축은행을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종합 소비자금융서비스를 하고 싶다”며 “카드업 진출이 최종 목표다. 자산운용사나 증권사 등 다른 금융서비스도 폭넓게 주목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진행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기업을 향한 포부도 강조했다. 현재 중국 천진, 심천에 진출한 러시앤캐시는 이달 중경에 3호법인 소액대출회사 ‘중경아부로(亞富路)소액대출유한공사’를 오픈했다.

그는 “현재 중국 내 현지법인 3개는 모두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100% 출자한 독자기업”이라며 “지난 2012년, 2013년 개업한 천진, 심천 법인 모두 올해 흑자전환 했으며, 중국 베이징, 상해, 무안 등 여러 지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중국을 필두로 시작된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카자흐스탄, 폴란드 등 동남아시아, 유럽진출도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추가 해외법인을 설립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중국 등 해외진출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배경과 관련해 그는 “중국은 소액대출 회사가 개업한지 6년밖에 안된 ‘블루오션’이다”라며 “이전 중국 소액대출은 지하경제(사채업자)에서 이뤄졌다. 따라서 러시앤캐시는 한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3억위안(500억원)자본을 투입해 투명하고 윤리적 경영을 펼치며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앤캐시는 100% 중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현지화를 추구하고, 현지에서 벌어들인 이익은 중국에 지속적으로 재투자 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 최고금리는 인민은행 기준금리의 4배다.

아울러 최윤 회장은 벤치마킹 대상으로 “국내에서 캐피탈, 카드, 라이프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롤모델이다. 해외에서는 대부업으로 시작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업으로 꼽히는 오릭스, 일본 소액대출 프로미스 계열사를 운영 중인 미츠비시도쿄은행을 모델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중국 중경=이미현 기자]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1:38

100,455,000

▲ 430,000 (0.43%)

빗썸

03.28 21:38

100,345,000

▲ 262,000 (0.26%)

코빗

03.28 21:38

100,423,000

▲ 303,000 (0.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