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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중소·중견기업 지원 앞장

  • 송고 2014.06.12 17:54 | 수정 2014.06.12 18:09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창업·성장 등 4대분야 중심으로 지원사격, 특별상품도 인기

강소 중소·중견기업 육성 위해 연내 25.5조 지원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이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일 한국산업은행법(통합산은법) 통과로 ‘중소기업의 육성’이 산업은행의 주요업무로 명시되면서 산은은 점포수의 한계를 넘어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다.

산은과 중소기업청은 지난 3월 27일 ‘중소·중견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성장, 글로벌화, 재기지원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4개 협력분야 중 성장지원 분야에서 우선 협력을 위해 11개 지방중기청과 산은의 8개 지역본부가 협약 체결 후 두 달 동안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공동지원 체제 구축에 노력해 왔다.

산은은 ‘창립 60주년 특별상품’, ‘창조경제 특별자금’ 등 특별우대 상품들을 비롯한 저금리상품으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산은의 ‘특별상품’에 대해 중소기업청이 지방소재 주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한 결과 두달 만에 700여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약 7천억원의 수요를 발굴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립 60주년 특별상품은 총 2조원 규모로 중소·중견기업 최고 1% 우대하며, 창조경제 특별자금은 총 3조원 규모로 중소기업 최고 1%, 중견기업 최고 0.8%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산은은 신보와의 특별출연 협약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특별보증한도 1천100억원을 확보했다.

2012년 체결했던 특별출연협약이 소상공인 지원에 한정돼 있던 것을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신용등급 BB이하의 창조경제분야, 성장동력확충 분야 우선 지원하며 업체당 시설자금 100억원, 운영자금 3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산업은행

ⓒ산업은행

또한 기술력 우수기업, 즉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인증서 보유기업에 대해서는 대출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은은 지난달 4일 기술보증기금과 ‘기술금융 활성화,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 후 금융지원 절벽에 직면한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투융자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R&D자금 확보, 자본유치를 통한 재무비율 개선, 신인도있는 주주유치를 할 수 있고, 산은은 향후 기업 상장시 성장 과실을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기보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산은의 중소기업 앞 보증부 대출은 4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245% 증가했고, 중소기업앞 자금공급은 전년대비 9% 증가했다.

산은은 신보·기보와의 협력으로 중소기업앞 올해 6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4월 기준으로 2천억원 지원을 완료했다.

산은은 향후에도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금번 지원과 더불어 강소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연내 25조 5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중소기업 12조, 중견기업 13조 5천억원)이다.

중기청과 산은은 이번 성장지원분야의 협력과 더불어, 향후 창업지원, 글로벌화지원, 재기지원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산은은 지난해에도 중소기업중앙회와 ‘창조금융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172개사에 현장상담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26개사에 1천600여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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