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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17일부터 저축은행도 ‘u-보금자리론’ 취급

  • 송고 2014.06.13 09:44 | 수정 2014.06.13 09:45
  • 임민희 기자 (bravo21@ebn.co.kr)

오는 17일부터 저축은행도 ‘u-보금자리론’을 취급한다.

주택금융공사(HF)는 20개 저축은행에서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대표상품인 ‘u-보금자리론’을 17일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u-보금자리론’ 신청을 원하는 고객들은 시중은행 및 보험사뿐만 아니라 저축은행에서도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u-보금자리론’이란 10년~30년 만기의 고정금리 상품으로 인터넷을 통해 대출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며 6월 현재 연 4.05%~4.3%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소비자들이 저축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를 달리 적용받았으나 앞으로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u-보금자리론’을 취급하는 저축은행은 국제, 남양, 대명, 동부, 드림, 센트럴, 아주, 안국, 오성, 진주, 청주, 키움, 평택, 한국투자, 현대, KB, OSB, SC, THE-K저축은행이며 BS저축은행은 7월 중순부터 취급예정이다.

‘u-보금자리론’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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