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0일) 이슈 종합] 중동 위기에 안전자산 선호심리↑…중국 당국, 中 기업 홍콩 상장 독려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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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힘으로 연중최고치 2028…환율 2.4↓ 1천24.4원
- 송고 2014.07.22 17:02 | 수정 2014.07.22 17:03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종가기준 연중 최고점을 경신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개장 초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이후 최근 연중 최고점을 돌파에 따른 투신권의 펀드 환매 압력에 지수는 장중 한때 하락전환 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수폭이 확대되며 오름세를 지지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52%(10.43)오른 2028.93을 기록하며 지난 17일 종가기준 연중 최고치인 2020.90포인트를 넘어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2억6천168만주와 3조68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이 584억원, 기관이 996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천62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천40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의료정밀, 기계, 철강금속,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유통업, 금융업, 서비스업, 증권, 화학, 보험, 제조업, 음식료품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 통신업, 은행, 전기가스업 의약품 등이 하락했다.
시총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37%내린 134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기아차와 SK텔레콤도 1% 내외로 내린 반면 대부분의 종목들이 강세흐름을 보였다.
NAVER와 POSCO가 1~2%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도시바가 기술침해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사흘만에 소폭 올랐다.
대우건설은 6.5% 상승했고 GS건설과 현대건설, 대림산업도 2~3% 오르는 등 2기 경제팀 출범과 함께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건설주들이 동반 강세흐름을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가 패널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2.91% 올랐고, 화인베스틸은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6종목을 포함해 495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324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3.18포인트 오른 564.93으로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은 2.40원 내린 1천24.4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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