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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시장 1위' 쿠쿠전자 8월 코스피 상장

  • 송고 2014.07.22 17:16 | 수정 2014.07.22 17:18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상장 통해 글로벌 건강생활가전기업 도약"

'밥솥시장 1위'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가 내달 중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쿠쿠전자는 22일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영업력을 강화해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현교 재무이사는 "코스피 시장 상장을 통해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글로벌 영업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회계 부문 등 기업 투명성을 높여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건강생활가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쿠쿠전자는 1978년 성광전자 설립을 시작으로 36년간 밥솥을 개발, 생산해 왔다. 지난 1998년에는 자체브랜드 'CUCKOO'를 출시했다. 이후 쿠쿠전자의 주력제품인 쿠쿠밥솥은 지난해 시장점유율 약 70%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출범 이후 현재까지 15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쿠쿠전자는 보유한 국내 기술 특허만 120여 개가 넘는 등 업계 최다 수준인 400여 개의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다.

또 중국, 일본 등 해외에도 200여건의 지적재산권과 90여 건의 해외 기술 인증도 취득하는 등 높은 기술력이 강점이다. 한국 산업 고객만족도(KSCI) 13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 역시 높다.

최근 쿠쿠전자는 전기압력밥솥 등 주방가전뿐 아니라 정수기, 공기청정제습기 등 생활가전 전분야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미국, 러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생활가전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다.

쿠쿠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4천995억원, 영업이익 651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 확대와 렌탈사업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쿠쿠전자는 지난달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달 23일과 24일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8만원~10만4천원이며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980만여주다.

대표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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