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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열대야 특수에 새벽 매출 ‘반짝’

  • 송고 2014.07.23 10:14 | 수정 2014.07.23 10:15
  • 오은경 기자 (HAHO3027@ebn.co.kr)

ⓒCJ오쇼핑

ⓒCJ오쇼핑

CJ오쇼핑이 열대야 현상으로 잠 못 드는 고객을 위해 심야 방송 강화해 ‘열대야 특수’를 누리고 있다.

23일 CJ오쇼핑에 따르면 통상 새벽 1시에 끝나는 생방송을 1~2시간 연장 운영하는 심야 방송을 평균 2회에서 4~5회까지 확대 편성하고, 패션 상품을 큰 폭 할인 판매해 전 달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17일 새벽 2시 반부터 선보인 ‘나탈리쉐즈 블라우스 세트’는 단 10분만에 1천세트에 달하는 주문을 받으며 목표치보다 50%를 초과 달성 했다.

지난 18일 새벽 1시 45분에 소개한 ‘크리스한 래빗퍼 롱코트’는 7분만에 600장이 팔려나갔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7월 14일 이후의 심야 방송(새벽 1~3시)에서 받은 주문은 전 달 동기보다 57% 많았다.

심야 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프로그램도 론칭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부터 매주 목요일 새벽 1시에 편성된 ‘시크릿 찬스’는 토끼옷을 입은 담당PD가 시청자와 카톡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선물을 증정, 구매 고객뿐 아니라 시청자까지도 아우르는 재미있는 방송으로 운영되고 있다.

깊은 밤 깨어 있는 고객에게 재미와 합리적 쇼핑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시크릿 찬스’는 홈쇼핑 최고 프라임 타임인 주말 오전에 들어오는 카톡 메시지보다 20배 많은 2천여 건을 기록하고 있다. 매 방송 주문금액 3억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CJ오쇼핑 신희권 편성팀장은 “통상 7월 말이나 8월 초부터 시작되는 열대야가 올해는 마른 장마의 영향으로 일찍 시작되는 양상을 보여 심야 방송을 예년보다 2주 정도 서둘러 확대했다”며 “심야 시간에 쇼핑을 즐기는 30대 젊은 층을 위해 트렌디한 패션 제품 편성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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