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3,126,000 611,000(-0.65%)
ETH 4,467,000 51,000(-1.13%)
XRP 730.8 8.1(-1.1%)
BCH 694,100 15,900(-2.24%)
EOS 1,138 29(2.6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금융투자업계는 지금 M&A 러시 중

  • 송고 2014.07.23 09:43 | 수정 2014.07.23 09:47
  • 정성훈 기자 (greg@ebn.co.kr)

불황 타계 위해 계열사·업체간 M&A 활발

삼성·미래 등 대형사 먼저 나서

불황의 늪이 긴 증권가에서는 M&A(인수합병)이 한창이다.

계열사를 통해 수익구조 다변화나 지배구조 변경 등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주식시장이 장기간 박스권에 갇혀 거래 급감으로 고전하는 증권사들이 계열사와의 시너지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지 주목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그룹 내 금융계열사 재편의 일환으로 삼성선물 지분 전량을 사들이는 대신 보유하던 삼성자산운용 지분 전량을 삼성생명에 팔았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업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증권은 삼성선물과 협력을 강화해 주식과 채권·환을 등 현·선물 통합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1천577억원에 달하는 매각 차익은 신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생명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생명 지분 27.42%를 사들이기로 했다. 그룹 전체의 지주회사 전환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지만, 사업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의 자산관리 경쟁력과 보험의 은퇴 설계 경쟁력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키움증권의 경우 우리자산운용을 인수했다.

우리자산운용 인수로 키움증권은 두터운 고객 기반에 우리자산운용의 상품개발과 마케팅 기술을 결합시켜 새로운 펀드 상품 제공과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물론 증권사간의 M&A도 활발하다.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해 국내 1위의 초대형 증권사로의 재탄생을 앞두고 있고,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엠투자증권을 1천700억원에 인수해 자기자본 1조원 규모의 증권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이 자기자본 1조원을 넘어섬에 따라 헤지펀드운용, 개인연금신탁 등 신사업진출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1:38

93,126,000

▼ 611,000 (0.65%)

빗썸

04.20 01:38

93,155,000

▼ 586,000 (0.63%)

코빗

04.20 01:38

93,196,000

▼ 461,000 (0.4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