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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자사 주차공간 일부 일반에 개방

  • 송고 2014.07.23 17:26 | 수정 2014.07.23 17:29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무료 주차공간 원활한 이용 위해 모두컴퍼니와 협약

AJ렌터카가 150여개 영업망에서 운영 중인 주차공간 일부를 일반인에게 무료 제공한다.

AJ렌터카는 모두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객들이 무료 주차 공간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주차공간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함께 나눠쓰는 공유경제가 활성화되면서 AJ렌터카는 자사 주차 공간을 셰어하기로 결정했다.

AJ렌터카가 제공하는 전국 주차공간 위치는 AJ렌터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는 '모두의 주차장'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모두의 주차장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주차장 위치와 요금 정보 등을 서비스 중이며 AJ렌터카 21개소를 비롯해 서울시, 교통안전공단 등 전국 1만8천여개소의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는 현재 이용 가능하며 iOS에는 추후 등록될 예정이다.

반채운 AJ렌터카 대표는 "정부, 지역사회에서 주차장 야간개방 등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자동차 유관산업에 속해있는 만큼 자사도 이에 동참하며 함께 나눠 쓰는 공유가치도 실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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