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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LTV·DTI완화 주택 매매심리 살아날 것”

  • 송고 2014.07.24 13:40 | 수정 2014.07.24 13:49
  • 박보근 기자 (jingji@ebn.co.kr)

수도권 규모별 아파트 가격 변동률(2013년 말 대비)ⓒKB국민은행

수도권 규모별 아파트 가격 변동률(2013년 말 대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정부의 LTV(담보대출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정책으로 주택 매매심리가 살아나는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국민은행은 24일 KB부동산정보사이트의 7월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말 대비 중소형(전용면적 40.0㎡ 이상~62.8㎡ 미만)의 경우 1.1% 상승했으나 중대형(전용면적 95.9㎡ 이상~135.0㎡미만)은 0.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의 경우 중소형(전용면적40.0㎡ 이상~62.8㎡ 미만)이 지난해 말 대비 3.19% 상승했으나, 중대형(전용면적 95.9㎡이상~135.0㎡미만)은 3.50% 상승하며 중소형의 상승률이 중대형의 상승률을 상회한 매매와 대조를 이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총 응답자 5천435명 가운데 2천734명(50.3%)이 향후 주택구매시 선호주택으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 됐다”며 “1~2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임을 감안해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지속해 전국기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비율’(전세가비율) 이 68.9%로 조사됐고, 올해 들어 2.67% 상승하며 지난해 1월 ~ 7월까지 상승률(2.61%)을 웃돌고 있다. 이미 많이 올라버린 중소형의 경우 월세, 반전세 등으로의 전환에 따라 매물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중대형으로 전세 수요가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담보대출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이 구체화 된다면 움추려 있던 매매 심리가 살아나 전세수요가 매매로 돌아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KB부동산 전망지수’는 7월 현재 102.1을 기록해 지난 3월(115.1) 이후 4개월만에 아파트 가격 상승 전망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99.7)과 5월(95.7), 6월(98.7)에는 3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하회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강한 부동산시장 활성화 의지 표명과 각종 규제완화를 포함한 포괄적인 방안 제시로 인한 시장의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여름철 비수기임에도 현장 문의 및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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