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21차 교섭서 차세대 크루즈 생산 방안 포함된 회사안 노조에 전달
한국지엠이 차세대 쉐보레 크루즈를 군산 공장에 투입, 생산하는 방안을 노동조합에 제시했다.
한국지엠은 24일 임단협 21차 교섭에서 차세대 크루즈를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이 포함된 회사안을 노조에 제안했다.
현재까지 군산공장은 차세대 크루즈에 대한 생산 배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한국지엠은 이번 제안이 노사간 협력적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노사관계에 있어 중요한 진일보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크루즈의 군산공장 배정을 포함한 한국지엠의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이번 임단협이 순조롭고 평화적으로 마무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을 잘 마무리하고 회사의 미래를 확보하는데 있어 전 직원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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