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생명보험협회 부회장 오수상)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은 지난 24일 순창군건강장수연구소에서 '2014년 은퇴자(베이비부머) 사회참여 지원사업'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와 개발원은 올해 부산, 인천, 광주 3개 지역(16개 사회복지기관)에서 총 200명의 은퇴자를 노후설계 사례관리자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오수상 부회장, 박용주 원장은 정부-민간-공공기관의 협업아래 저출산·고령사회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오수상 부회장은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고학력 전문직 은퇴자의 지식과 경력을 사회에 공헌한다는 점에서 동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양성된 노후설계 사례관리자의 규모는 작지만 이 분들을 안내자로 해 수많은 준비되지 않는 은퇴자들에게 노후준비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주 원장은 “베이비부머의 노후준비율은 45%에 불과하다”며 “민간의 재원을 통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 만큼, 민과 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활동이 홍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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