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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이석준, 재정 전문가가 창조경제 구축 적임자라고(?)

  • 송고 2014.07.25 11:50 | 수정 2014.07.27 08:24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청와대 “기획력 높게 봤다”지만, 공직입문후 줄곧 재정 업무만 주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

ⓒ청와대

ⓒ청와대

창조경제와 과학기술을 전담하게 될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사진>에 대해 청와대가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내렸다.

청와대는 25일 박근혜 정부 제2기 내각 출범에 따른 후속인사로 1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미래부 1차관 자리에는 재정 전문가인 이석준씨를 내정했다.

이석준 내정자는 기재부 등에서 예산·재정을 전문으로 한만큼 ‘창조경제’와 ‘과학기술’을 이끌 경력과는 좀 거리가 있다.

실제 이석준 내정자 경력을 보면,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부에서 대부분을 보냈고 최근까지도 기획재정부 2차관에 자리하고 있었다. 이에 예산 및 재정분야 정책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왔다.

그런데 갑자기 예산·재정분야 전문가인 그가 미래부 1차관 자리에 온 것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정책 아이디어와 기획력, 그리고 대외 정책조정능력을 높이산 것이라고 발표했다.

청와대 측은 이석준 발탁 배경과 관련 “정책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뛰어나고 대외 정책조정능력을 갖궈 창조경제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적임자로 기대돼 발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력은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금융위 상임위원, 기재부 예산실장, 제2차관 등을 역임, 미래부와는 거리가 먼 인물로 보여진다.

이에 일각에선 향후 미래부의 후속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창조경제’와 ‘과학기술’을 전담할 1차관 자리에 전문가가 아닌 인물이 온 만큼 추후 미래부 내, 이에 맞춘 인사 태풍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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